건강정보

귀먹먹, 원인과 대처 방법

entdemia 2021. 4. 23. 09:46

일상생활을 하다가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귀먹먹 한 느낌을 받아보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원인도 알 수 없이 갑작스럽게 이러한 증상이

닥쳐오면 겁이나고 혹시나 청력을 잃게 된다거나

하는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기도 하는데요.

 

혹은 이렇게 심각하게 까지 생각하지는

않더라도 귀먹먹 증상으로 어지럼증이나

울렁거림을 느껴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일상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 갑작스러운 기압의

변화에 의해서 혹은 코를 세게 푸는

행위로 인해 중이강 내 압력의 변화가

생겼을 때 등 흔하게 귀가 먹먹함을

느낄 수 있으실텐데요.

 

이러한 경우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귀먹먹함이

발생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의

첫 번째로는 삼출성 중이염을 들 수

있는데요. 이 삼출성 중이염이란,

고막 내부 공간(중이)에 삼출액이

찬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급성 중이염을

앓고난 후에 염증 때문에 발생한

물이 고막 안에 남아 발생하기도 하고

코와 귀를 연결하는 얇은 통로인 이관의

기능부전과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에게 더욱

흔하게 보이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귀먹먹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귀에 물 들어간

느낌이거나 막혀있는 느낌이 들게

되는데요. 면봉으로 뚫어보려고도

하고 내 목소리가 울리게 들린다던가

소리가 왜곡돼 들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삼출성 중이염으로 인한

귀먹먹 증상은 아이들에게 집중력

저하로 인한 학습 방해를 일으키고

더욱 어린 영유아의 경우에는

인지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부분마취를 통해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시술이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몸부림이 심하여

전신마취를 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 또다른 원인으로는 메니에르병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는 단순 귀가 먹먹한

증상을 넘어 충만감과 어지럼증을 동반하며

구토와 두통, 뒷목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달팽이관 림프액 증가로 한 번 어지러움을 느끼기

시작하면 몇 시간동안 지속되기도 하며 수 개월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구조적 이상, 호르몬 이상,

염증,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 속의 습관 개선이 반드시 동반되어야하는데요.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림프 압력을 높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담배, , 카페인을 자제하고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특히나 과로로인한 피로회복에

집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인데요. 더욱이 호르몬의 변화 또한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상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살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이러한 부분의 개선을

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은 한 번 느끼면 재발하기

쉽고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하기 보다는 한 번 발생하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전문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귀에 물이 들어간 정도로만

판단하여 방치하면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이 잦아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조기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는 것을

오히려 병을 더 키우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이나 아이들에게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만큼 부모가 각별히 신경을

써주는 것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과 관련하여 원인과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병원에 가는걸 꺼리는 분들이 계신데

오히려 초기에 빠른 대응을 통한다면

치료가 가능한데 병원에 가기 꺼려

병을 키우면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귀 먹먹한 증상의 원인으로 삼출성 중이염이나

메니에르병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신 만큼 나의 현재 증상을 간단하게

생각하고 넘기기보다 자신의 몸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돌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점점 날씨가 따뜻해져 옷차림이 다들

가벼워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시고 무엇보다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