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침샘염증상 원인과 대처 방법

entdemia 2021. 4. 26. 11:36

우리의 침은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성인 기준 하루 분비되는 침의 양의 1L ~

1.5L입니다. 이렇듯 분비가 많이되는 침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한데요. 우선 섭취한

음식의 소화를 촉진하고 저작운동 시에

부드럽게 마찰을 이뤄줍니다. 또한, 음식을

녹이는 역할이 있어 분해에 도움을 줘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에 관여를 하여 음식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끼게 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강 내 건조를 막아 세균 번식 및

혀와 점막이 갈라지며 생기는 통증을 예방

하게 해주는 등 정말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이러한 침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질환 중에 침샘염이 있습니다.

이러한 침샘염증상과 발생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샘염은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가 땀샘의

타액선으로 들어가게 되면 걸리게 됩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귀 앞, 턱 아래에 위치한

주샘에 발생하는데요. 염증이 침관을 막게되면

통증과 부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럼 어떠한 경우에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가

분비샘을 감염시키게 될까요? 우선, 구강이 건조

한 상태에서 취약합니다. 또한, 여러 바이러스

증식이 쉬운 환경인 구강 내 위상 불량 상태,

,농양 혹은 침샘 결석으로 인해 침샘이 막히거나

타 질병 또는 그로인한 수술을 받고 난 후의

심한 탈수 증세가 나타났을 때, 침샘염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침샘감염에 의한 침샘염증상으로는

부종, 발열, 전신 쇠약감과 오한 등

몸 전체에 이상반응을 보이게 되며,

식사 후에 부종의 통증이 더욱 심해

집니다. 증상은 열흘 가량 지속되기도

하며 침이 고름형태로 분비가 되는 경우

가 있고 침샘 주변 임파선이 붓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침샘염의 경우에는

급성 침샘염과 만성적인 침샘염으로 구분

하여 볼 수 있는데요. 급성이라면, 붓기를

동반한 통증과 오한 및 발열 증상을

겪을 수 있고 심각한 증상의 경우에는

고름, 안면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침샘염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대부분

특정한 치료를 받기보다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피로를 회복하면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예방 차원에서는 구강 위생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박테리아 감염에 의해

침샘염이 발생하였다면 침샘염증상도

보다 심하게 오는 경우가 많아 항생제

복용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여야합니다.

 

이러한 고생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을 하는 것이겠죠.

 

침샘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수분 섭취가 너무 부족한 것은

아니지 그리고 구강의 위생을

너무 소홀히 관리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의 관리만 철저히

이루어져도 침샘염의 고통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침샘염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수의 경우에서 자연적 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상이 너무

불편하고 지장을 받는다면,

주저말고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빠른 쾌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