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테스트 해보세요

요즘들어 가정에서의 학대 사건이나

연예계에서의 학폭, 왕따 사건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는 다양한

매체들로 인해서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해받을 수 있습니다. 그중 최근 남자친구에게

스킨십제재 지시를 하고 심리적 조작을 가한

한 연예인의 언행으로 가스라이팅과

가스라이팅테스트에 대한 화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는 정신적학대나 심리적으로 조작하는

것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나잇대에 제한

없이 가족이나 연인 사이, 직장 관계, 친구 관계

에서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실제로 처음에

나오게 된 것은 1938년에 가스등이라는

연극에서 처음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후

정식으로 심리학 용어로 구분되면서 심리치료사인

로빈스턴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가스등의 내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여성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한 남자가

여자와 결혼 한 후 집안에서 다락방의

가스등을 켤 때마다 방안의 가스등은

어두워지는 구조로 되어있는데요. 그 때문에

여성은 가스등이 어두워진다고 남편에게 말을 하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 본인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고

정신이상자라고 말을 하면서 오히려 아내 본인의

현실인지 능력을 떨어지게 만들도록 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가스라이팅의 유래는

연극의 가스등에서 나왔는데요.

하지만 연극뿐만이 아니라 영화나 범죄물에서도

종종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옛날부터 전해오던 꼭두각시 인형 또한

가스라이팅의 예시라고 볼 수 있는데요.

뒤에서 누군가가 조종함으로써 행동을 그대로

실행하게 되어 자아 현실을 잊어버리게 되고

본연의 자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상대방의 행동이나 심리를 조종하는 사람을

가스라이터라고 하는데, 그의 대표적인 예가

최근 이슈화가 된 서xx 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xx씨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종종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을텐데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옛날에는 잘 안나왔기 때문에

생소하다보니 가스라이팅테스트나 가스라이팅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나쳤을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가스라이팅의 첫 번째 사례로 사이비가 있는데요.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도를 아시나요 라던지

관상이 좋으신데 얘기좀 하실 수 있을까요

라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함으로써 사이비 그룹에

빠져들도록 교묘하게 심리적으로 조작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역시 가스라이팅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스라이터들은 피해자가 자신의 영역안에서

어느정도 조작을 할 수 있고 지배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면 계속해서 핀잔을 주며 피해자 스스로가 가해자에게

의지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정신적 학대로도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례로는 연인관계에서

볼 수가 있는데요. 여자친구가 짧은 옷을 입거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옷을 입으면

“그런 옷차림 싫으니까 입지마”라고 한다던지

“나 사랑하면 이정도는 참아줘야지”라고 하면서

심리적으로 요구하는 상황들이 있었을 겁니다.

그 당시에는 지나쳤을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행위 또한

가스라이팅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평소에도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가스라이팅테스트를 통해

일상속에서도 피해자가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가스라이팅테스트에 대해서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1) 매번 연인이나 지인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

2) 종종 자신이 혼란스럽고 정신병에 걸린 것 같은 생각이 든다.

3) 주위 사람들에게 더 이상 설명과 변명을 하는 것 보다 혼자만 알고싶다.

4) 간단한 결정을 스스로 판단하기가 힘들다

5) 무언가가 잘못됐다고 느끼지만 정확한 요인을 알지 못한다.

6) 상대에게 무시 당하거나 현실을 피하기 위해서 자신도 모르게 거짓말을 한다.

7) 자신이 뱉은 말을 되돌아보면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같이 가스라이팅테스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의 일을

계기로 이슈가 되어 가스라이팅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게 되신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해요. 이러한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표적으로 자신이 적절한 이유를

잘 모른채로 파트너에게 지속 사과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이 계시거나 혹은 자신이

스스로 그러한 반복된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사람의 심리를 조종하고

이용하는 것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이와같은 일을 당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 또한 숙지

하고 있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